서귀포시, 어선어업 자동화·현대화 추진
전국
입력 2021-11-07 16:06:19
수정 2021-11-07 16:06:19
금용훈 기자
0개

[서귀포=금용훈 기자] 제주도 서귀포시는 연근해 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고효율 어선 기관대체와 어업용 자동화장비 지원사업을 11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올해 총 11억 6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연근해 어선의 자동화·현대화 설비를 통한 안정적인 조업기반 조성을 위한 3개 지원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세부 사업별 내용을 보면 자동조타기 등 8종의 어업용 단일장비 설치를 위한 어선자동화시설 지원사업(5억 2000만원), 노후된 어선기관을 신규 기관으로 대체하는 노후기관 대체지원사업(4억 2000만원), 고효율 기관 및 에너지 절감형 LED등 설비를 위한 친환경에너지 절감장비 보급사업(2억 2000만원) 등이다.
지난 2월 어선 기관·장비 보조 사업에 166척 규모의 지원대상 어선을 선정했고, 현재까지 146척이 주기관·어업 장비 설치를 완료했다. 나머지 20척에 대해서도 이달까지 설비를 끝마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어로작업의 능률 향상을 통한 인력절감과 어업 생산성 제고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확대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도 관내 연근해어선 876척 중에 22%인 189척이 어선자동화 장비 설치·선박기관 대체에 지원을 받았다. /jb007@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박균택 의원, 시민과 소통강화 '광산 동네한바퀴' 민생탐방 '눈길'
- 전남도, 독특한 매력 지닌 이색 회의장소 ‘유니크베뉴’ 공모 나서
- 광주 명품 특산물 ‘무등산 수박’, 옛 명성 되찾는다
- 기장군민축구단, 올해 K4리그 첫 데뷔전서 아쉬운 패배
- 김정오 박찬대 원내대표 정무특보, 담양군수 재선거 출마 행보 본격화
- 광주 북구,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 ‘우수상’ 수상
- 강기정 시장, 주한 일본대사와 우호협력 논의
- 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 ‘청소년 복합체육시설’조성 제안
- 함평군‧전남도‧(주)동우, 67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 담양군수 재선거 유력후보 A씨…경선불복 ‘10년 후보 무자격’ 당헌에 발목잡히나?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박균택 의원, 시민과 소통강화 '광산 동네한바퀴' 민생탐방 '눈길'
- 2전남도, 독특한 매력 지닌 이색 회의장소 ‘유니크베뉴’ 공모 나서
- 3광주 명품 특산물 ‘무등산 수박’, 옛 명성 되찾는다
- 4대한상의 "국민 55% 미장 선호...기업 혁신성 때문"
- 5기장군민축구단, 올해 K4리그 첫 데뷔전서 아쉬운 패배
- 6김정오 박찬대 원내대표 정무특보, 담양군수 재선거 출마 행보 본격화
- 7산업부, 연구개발·기술사업화 장비구축에 2400억원 투자
- 8광주 북구,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 ‘우수상’ 수상
- 9여야 '5월 조기대선' 가능성에 '고심 VS 본격화' 대응
- 10KT, 에이블스쿨 잡페어…“실무 역량 갖춘 AI 인재 채용"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