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고환율 기대 관리…연초 외환시장 경계”

금융·증권 입력 2026-01-02 17:39:02 수정 2026-01-02 19:15:47 이연아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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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연초에도 고환율 상황에 대한 경계 기조를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재는 2일 시무식 이후 기자들과 만나, 현재 환율 수준에 대해 “국내 기관을 중심으로 형성된 환율 상승 기대가 작동하고 있다”며 “이 같은 기대를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연말에 이어 연초에도 외환당국의 시장 개입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이 총재는 특히 국민연금의 해외 투자와 관련해선 “1480원 수준의 고환율에서 추가로 달러를 매수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해외 투자가 기계적으로 이뤄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환율이 높을 때는 투자 속도를 늦추고 환율이 안정되면 속도를 조절하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환헤지 확대 필요성도 언급하며, 해외 투자 과정에서 외환시장이 받는 영향과 국내 경제 전반의 비용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yalee@sedaily.com

[영상편집: 유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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