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초고층 주상복합 ‘더샵 동성로센트리엘’ 분양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포스코건설은 중구 동성로에 위치한 ‘더샵 동성로센트리엘’ 견본주택을 지난 5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
더샵 동성로 센트리엘은 대구광역시 중구 동성로 일원에 지상 최고 49층 높이의 초고층 주상복합단지로 조성된다. 총 392세대 규모로 전 세대가 소비자들의 높은 선호도를 받고 있는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되며, 저층부에는 판매시설이 함께 들어설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대구광역시 중구 달구벌대로 일원에 있으며, 코로나19 상황으로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사이버 견본주택을 동시에 운영한다. 사이버 견본주택에서는 단지의 상세 정보와 분양 일정 등을 비롯해 VR로 구현된 세대 내부를 현장감 있게 확인할 수 있다.
단지의 청약 일정으로는 오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해당 지역, 17일 1순위 기타 지역, 18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24일 당첨자발표를 진행한 뒤,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정당 계약을 실시한다.
한편, 이 단지가 들어서는 대구 중구 일대는 초고층 브랜드 주상복합단지를 중심으로 한 신흥 주거타운으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17년 10월 입주한 ‘대구역 센트럴자이(최고 39층)’를 시작으로 ‘롯데캐슬 센트럴 스카이(최고 34층)’가 지난달부터 입주를 본격화 했으며, ‘대구 빌리브 프리미어(최고 49층)’, ‘대구역 제일풍경채 위너스카이(최고 43층)’, 힐스테이트 동인 센트럴(최고 48층),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49층)’ 등의 초고층 주상복합 단지도 분양을 마치고 공사를 진행중이다.
대구 중구에 위치한 부동산 관계자는 “중구 일대는 초고층 브랜드 단지의 잇따른 공급 외에도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과 도시환경 정비사업, 가로주택 정비사업도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다”며 “대구역의 대구권 광역철도 개발 등의 추가 호재 발표돼 앞으로도 관심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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