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수원 금호 리첸시아 퍼스티지’ 이달중 분양

경제·산업 입력 2021-11-10 10:11:57 수정 2021-11-10 10:11:57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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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금호 리첸시아 퍼스티지 조감도. [사진=금호건설]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약 4,000여 가구의 미니신도시 급으로 조성되는 수원 고색지구에 금호건설이 첫 분양에 나선다. 


금호건설은 고색2지구 B1-1블록과 B1-2블록에 주거시설로는 처음으로 주거용 오피스텔 ‘수원 금호 리첸시아 퍼스티지’를 이달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12개 동이며, B1-1블록 전용면적 84㎡ 513실, B1-2블록 전용면적 84㎡ 293실 등 806실 모두 84㎡ 단일 면적 오피스텔로 꾸며진다. 타입 별로는 △84㎡A 391실 △84㎡B 288실 △84㎡C 127실 등이다.


고색지구는 1,2지구로 나눠져 있는 도시개발사업 지구다. 이 가운데 고색2지구는 15만5,000여㎡ 규모로, 이곳에 의료지원시설, 상업·업무시설, 판매시설, 공원 등이 조성될 들어설 계획이다. 인접한 고색1지구까지 합치면 주거시설도 약 4,000가구의 미니 신도시 급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특히 고색2지구에는 지하 4층~지상 10층 706병상 규모의 덕산의료재단 종합병원이 올해 11월 착공할 예정이다. 계획대로라면 1단계로 2024년 457병상이 먼저 개원할 예정이며, 대형판매시설용지에는 대형마트도 들어설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도시개발사업 지구나 택지지구 등 대규모로 주거시설이 조성되는 곳은 개발 초기에 입지적으로 우수한 단지가 많은데다, 향후 기반시설이 갖춰지고 편의시설이 들어오면 주거여건이 크게 개선되기 때문에 처음에 분양하는 단지의 분양가가 가장 저렴하다” 고 말했다.


단지의 입지여건도 우수한 편이다. 수인분당선 고색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수원역도 가까이 이용할 수 있다. 수원역은 향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 노선이 개통될 계획이어서 삼성역까지는 20여 분 정도면 이동 가능해진다. 호매실IC, 금곡IC, 북수원IC 등을 통한 평택파주고속도로 및 영동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으로 접근도 쉬워 서울은 물론 수도권 내·외곽 이동도 빠르다.


사업지 바로 옆에 권선구청, 권선구보건소, 수원서부경찰서 등의 공공기관이 있는 권선행정타운이 형성되어 있고, 고색초, 고색중, 고색고교가 인근에 있어 도보로 가능해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또한 롯데몰(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시네마), AK플라자, CGV, KCC몰 등이 주변에 있으며, 가까운 거리에 약 35만㎡ 규모의 수원 스타필드(2023년 예정)이 조성된다. 800여 개 기업이 입주해 있는 수원 델타플렉스가 가까운 것도 강점이다. 


수원 금호 리첸시아 퍼스티지 견본주택은 권선구 고색동 고색사거리 주변에 들어서며, 입주는 2023년 12월 예정이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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