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생명과학, 이노파마스크린과 항암신약 발굴 위한 MOU 체결
증권·금융
입력 2021-11-18 16:05:19
수정 2021-11-18 16:05:19
배요한 기자
0개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HLB생명과학이 이노파마스크린과 혁신 항암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18일 양사는 새로운 기전의 항암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MOU)을 체결하고 차세대 항암 신약물질 발굴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HLB생명과학은 이노파마스크린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유망한 신약물질을 추가로 발굴해 항암제 파이프라인을 더욱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한용해 HLB생명과학 사장은 “단백질 상호작용의 예민한 변화를 감지해 신약후보물질을 무한히 창출하는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이노파마스크린과의 협업으로 신규 항암제 파이프라인을 빠르게 확충해 기업가치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HLB생명과학은 글로벌 항암신약물질 리보세라닙(VEGFR2 억제)과 표적항암제 파이로티닙(EGFR/HER2/HER4 타겟)의 한국 판권을 보유한 신약개발 전문기업이다. 위암, 간암, 유방암 등 다양한 적응증에 대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지난 3월 연구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신약연구소를 오픈한 데 이어, 4월에는 AI 신약기업 ‘온코크로스’와 연구개발 MOU를 체결하는 등 항암물질 연구와 파이프라인 확대에 나서고 있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대한상의 "국민 55% 미장 선호...기업 혁신성 때문"
- "회장 임기 채워라" "배당 과도"...이복현이 부른 금감원장 영역 논란
- 월가 몰려간 서학개미 잡아라…증권가, 해외 주식 세미나 잇따라
- 현대해상, 작년 순익 1조307억원 '역대 최대'…전년比 33.4%↑
- 한화손보, 작년 순이익 3823억…전년 대비 31.5%↑
- [부고]최철규(저축은행중앙회 경영지원부장)씨 부친상
-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비트 2조원대 '최대 규모' 해킹…"北 소행"
- 2금융 가계빚 7조원 폭증…풍선효과 '경고음'
- "배당 확대, 자사주 매입·소각"…기업이 주주에게 돌려드립니다
- 호실적 행진에도 킥스 ‘발목’…보험사 자본확충 부담↑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박균택 의원, 시민과 소통강화 '광산 동네한바퀴' 민생탐방 '눈길'
- 2전남도, 독특한 매력 지닌 이색 회의장소 ‘유니크베뉴’ 공모 나서
- 3광주 명품 특산물 ‘무등산 수박’, 옛 명성 되찾는다
- 4대한상의 "국민 55% 미장 선호...기업 혁신성 때문"
- 5기장군민축구단, 올해 K4리그 첫 데뷔전서 아쉬운 패배
- 6김정오 박찬대 원내대표 정무특보, 담양군수 재선거 출마 행보 본격화
- 7산업부, 연구개발·기술사업화 장비구축에 2400억원 투자
- 8광주 북구,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 ‘우수상’ 수상
- 9여야 '5월 조기대선' 가능성에 '고심 VS 본격화' 대응
- 10KT, 에이블스쿨 잡페어…“실무 역량 갖춘 AI 인재 채용"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