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벤티지, AI 기반 해상화물 추적 ‘SV 컨테이너 서비스’ 선보여

경제·산업 입력 2021-11-24 09:00:00 수정 2021-11-24 09:00:00 정의준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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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벤티지(대표 송형진)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원장 오운열)의 R&D연구개발사업 지원을 받아 AI 기반 실시간 해상화물 추적서비스 ‘SV 컨테이너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SV 컨테이너 서비스’는 기존에 화물 운송정보 및 업데이트 사항을 선사 홈페이지에서 일일이 확인하거나 마린트래픽과 같은 해외사이트에서 선박위치를 확인해야 하는 불편을 개선,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상 화물의 추적 및 도착시간 예측, 화물 도착지연 알람 등의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업체는 신뢰도 높은 도착시간 예측기술인 PTA(Predicted Time of Arrival) 기술을 활용해 화물들을 예정 도착일 기준으로 별도로 관리할 수 있게 도와주며, Web 기반의 가시성 있는 서비스 제공을 통해 접근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씨벤티지는 선박 도착시간 정확도를 12시간 이내로 예측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해상운송 뿐만 아니라 물류 공급망 전체를 아우르는 엔드투엔드(end-to-end) 물류 가시성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으로 2026년부터는 물류관련 애널리틱스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관계자는 "씨벤티지의 카고트레킹 서비스는 국내 주요 물류사인 현대글로비스, 롯데글로벌서비스, 삼성물산 등과 계약을 체결했으며, 새롭게 론칭하는 SaaS 서비스를 통해 빠른 솔루션 확산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은 세계적인 해양물류 스타트업으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연구개발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해상운송 정보솔루션 개발기업 씨벤티지는 빅데이터와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실시간 선박 추적, 최적 항로 찾기, 도착 시간 예측 등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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