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SAT, 실시간 장애탐지 시스템 자체 개발
경제·산업
입력 2021-11-25 15:27:18
수정 2021-11-25 15:27:18
문다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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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KT SAT이 위성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빅데이터 기반 실시간 장애탐지 시스템(ISAS)을 자체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용인위성센터에서 진행한 연구 결과로, 실시간으로 수집한 위성 신호를 빅데이터 분석으로 간섭원을 추적함으로써 고품질의 통신상태를 유지하는 데 활용된다.
시스템 도입으로 통신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함으로써 간섭을 유발하는 고객 단말을 자동으로 검출해 선제적인 장애 대응이 가능해졌다. 또한 빅데이터 기술을 통해 통신 품질과 연관된 의미 있는 데이터만을 분석해 대쉬보드에 표출하기 때문에 통신 품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게 가능해졌다.
송경민 KT SAT 대표는 “앞으로도 KT 그룹과 협력하여 AI, 빅데이터 등 차세대 기술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며 “보다 안정적이고 신뢰도 높은 위성통신 서비스를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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