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세종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 완공
경제·산업
입력 2021-11-25 15:35:12
수정 2021-11-25 15:35:12
문다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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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LG유플러스는 세종특별자치시 자율주행 실증차량의 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자율주행 빅데이터 관제센터’를 완공했다고 25일 밝혔다.
관제센터에는 차량 내 각종센서의 데이터는 물론, 현장 영상 스냅샷을 1초 단위로 수집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끊김 없는 실시간 관제를 위해 V2X통신과 무선통신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을 채택했다. 원활한 통신을 위해 총 22식의 노변기지국/신호제어기등 V2X인프라가 설치됐다.
이번 사업에서 LG유플러스는 세종시 내에서 진행되는 자율주행 실증 환경의 다양화를 위해 기존 실증구간을 60km까지 늘릴 수 있도록 정밀지도를 확대 적용했다. 또한 상용화 구축된 고정밀 측위기술(RTK)도 무상 제공해 기업·기관·학생들이 실증 연구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빅데이터 관제센터 오픈랩에서는 자율주행 플랫폼을 통해 수집 및 분석한 다양한 빅데이터를 개방하고, 자율주행관련 분석모델 및 알고리즘과 고성능 시스템 환경 제공 등 중소기업의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 및 실증도 지원한다.
강종오 LG유플러스 스마트시티사업담당(상무)는 “단순한 실증을 넘어 향후 자율주행 상용화, 스마트시티로의 확산 등을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dalov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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