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거래절벽 심화…금융 옥죄기 여파
경제·산업
입력 2021-12-03 20:20:10
수정 2021-12-03 20:20:10
정훈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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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대책과 대출 규제, 금리 인상 여파로 주택의 ‘거래절벽’이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0월 전국 주택 매매량이 약 7만5,000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8.8% 감소했습니다. 한달 전과 비교해도 7.8% 줄어든 것입니다.
특히 서울 등 수도권의 경우 10월 매매량이 한 해 전보다 23.6% 감소했습니다.
10월 전체 매매량을 주택 유형별로 보면 아파트는 5만건에 못미치며, 전월 대비 11.6%, 작년 같은 달 대비 26.3% 각각 줄었습니다.
아파트 외 주택은 약 2만6,000건으로 전달보다는 0.2% 늘었고,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하면 0.4% 감소했습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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