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루머]석동현 디딤 이사, 윤석열 캠프 특보단장 합류

증권·금융 입력 2021-12-06 13:40:45 수정 2021-12-06 13:40:45 배요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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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연안식당 등 외식사업을 펼치고 있는 디딤의 사외이사가 윤석열 대선캠프에 합류했다. 

 

6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 힘이 오늘 대통령선거대책위원(선대위)를 공식 출범시키면서 석동현 디딤 이사도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후보와 40년지기 친구로 알려진 디딤의 석동현 사외이사는 윤석열 후보와 서울대 법대 79학번 동기다. 부산출신인 석 이사는 윤 후보가 1994년 대구지검 첫 발령 때부터 대구지검에서 함께 했다. 석동현 이사는 사법 연수원 15, 윤석열 후보는 23기로 석 이사가 선배다.

 

석 이사는 윤 후보의 절대적 지지자이자 조력자로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는 입장표명과 인터뷰를 꾸준히 했으며 더불어 민주당 최재성 의원 페이스북 게시글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변호를 해 왔다.

 

석동현 이사는 2011년 부산지검장, 2012년에는 서울 동부지검 검사장 그리고 자유한국당 법률자문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고 올해 8월 디딤의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이후 국민의 힘 윤석열 선거 예비후보 국민캠프에서 특보단장을 역임하게 됐다.

 

석 이사는 국적법 전문가로 알려져 있으며 검찰에 있을 당시 사건처리 기준을 마련하는데도 앞장선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석 이사가 몸 담고 있는 디딤은 외식업 프렌차이즈 업체로 연안식당과 백제원, 마포갈매기 등 16개 외식 프렌차이즈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 꼬막장이 미국 8개 도시에 수출을 시작했다.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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