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과학고, 제16기 생물다양성 청소년리더 환경부장관상 수상
유네스코 환경동아리 E-SQUARE 야생 조류 충돌 방지 프로젝트 진행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창원과학고등학교(교장 조용국) 유네스코 환경동아리 ‘E-SQUARE’는 제16기 생물다양성 청소년리더 프로그램에 참가해 우수상(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에코맘코리아가 주최하고 환경부에서 후원했다.
고종현, 김민정, 김지완, 신시호, 장은우 학생이 팀원으로, 권동혁 교사가 지도교사로 참여한 이 동아리는 ‘자세히 보아야 보인다. 생물다양성’을 주제로 야생 조류의 유리창 충돌 방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유네스코 환경동아리인 E-SQUARE는 ‘Environment Eco’의 약자로, 환경을 생각하고 실천하는 학생들이 자율적으로 모여 구성됐다. 도시양봉, 에플다이어트, 생물다양성 보존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이 동아리는 한국과학창의재단 내실화 사업의 지원을 받아 창원 지역 내 조류 충돌사 현황 분석, 조류 이해하기, 조류 충돌 방지 법안 시의원과의 만남, 교내 조류 충돌 방지 스티커 부착 및 홍보 등 일회용 행사가 아닌 실제 문제점을 파악해 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팀장 김지완 학생은 “이 프로그램은 환경 문제를 주변 사람들도 효과적으로 인식하게 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실현하는 경험이 됐으며, 전문가분들과 만남은 지속 가능한 발전의 중요성과 과학도인 우리의 역할을 깨닫게 하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고 전했다.
교장 조용국은 “미래사회에서 중요하게 대두되는 환경 문제를 과학도로서 객관적이고 분석적으로 접근해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에서 학생들의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인식 함양과 환경도시 창원의 위상을 높였다”고 전했다. dandibodo@seadaily.com/

창원과학고등학교 유네스코 환경동아리인 E-SQU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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