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안드로이드 전용 디지털 키 서비스 개시

[서울경제TV=장민선 기자] BMW가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 소지 고객을 위한 BMW 디지털 키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9일 밝혔다.
BMW 디지털 키는 각종 키를 소지하지 않고도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도어락 잠금/해제, 시동 켜기 등을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여기에 eSE(embedded Secure Element)을 활용한 CCC(Car Connectivity Consortium)의 표준화된 솔루션을 적용함으로써, 업계 최고 수준의 보안성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사용자의 민감한 정보와 암호화된 키를 보호한다.
안드로이드 전용 BMW 디지털 키는 My BMW 앱 다운로드 후 실행하면 삼성전자 전용 보안 애플리케이션인 ‘삼성 패스’에 자동으로 저장되며, 컴포트 액세스 옵션이 내장된 BMW 차량에 한해 사용 가능하다. 서비스를 지원하는 스마트폰 모델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12 이상을 탑재한 갤럭시 S21, 21+, 그리고 21울트라 등 총 3종이다.
한편, BMW는 앞서 애플과 협력해 아이폰 운영체제(iOS) 전용 디지털 키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국내에서는 지난해부터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번 구글 및 삼성과의 협업으로 개발한 안드로이드 전용 디지털 키를 통해 BMW는 두 개의 스마트폰 운영 체제에 디지털 키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일한 브랜드로 거듭나게 됐다. / jja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지방 고급 주상복합 잘나가네”…지역 최상위 주거지 눈길
- SKT "알뜰폰 포함 2411만명 유심보호서비스…유심교체 104만"
- 시티그룹 CEO "관세 25% 넘으면 영향 심각"
- 1분기 종합건설업 등록 '역대 최저'…폐업, 14년만 최대
- 기아, 1분기 유럽 전기차 판매량 최다 기록…판매비중 20% 돌파
- '유심 해킹' SKT, 반년 전 정부 정보보호 심사 잇달아 통과
- 농경연 "5월 농산물값 안정세…배추 32%↓·대파 42%↓"
- 대기업 매출 GDP 80% 육박…5대 그룹 매출 40% 차지
- 강남권 아파트값 급등…전세가율은 역대 최저
- 트럼프 "의약품 관세 2주내 발표…약값 관련 큰 발표도"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맑음
2025-05-06(화) 00:00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남원시의회 의원 5명, 우수의정상 수상…"시민대변 의정활동 인정받아"
- 2“지방 고급 주상복합 잘나가네”…지역 최상위 주거지 눈길
- 3광주시교육청, '세계 속 5·18' 홍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 4영암 우수 농특산물, 광주 상생한마당 직거래 장터 선보여
- 5'제52회 대한민국 춘향국악대전' 명창부 서의철 씨 대통령상 수상
- 6이상일 용인시장, “시민과 함께한 5월 5일”
- 7정명근 화성시장, “상생과 협력으로 자비로운 도시 만들 것”
- 8안산시, “출산부터 육아까지 전방위 지원”
- 9안동 하회별신굿탈놀이·밴드경연대회·대동길놀이
- 10'주리화 한복 패션쇼'
공지사항
더보기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
- 15:00주식 잔소리 시즌3
재방송 박솔아 PD 이채은 MC
- 16:00최충성의 타점 스냅샷
재방송 최민호 PD 장은예 MC
- 17:00백상을 듣다
재방송 임정현 PD 김수현 MC
- 17:30코인 뉴스룸
본방송 오승찬,김호빈 PD 이지영 MC
- 18:00상한가 로켓배송
본방송 임정현 PD 최민주 MC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