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학의 '장중일기'-12월 9일 오전 시황] “ICT업체 협력비즈니스, 주식시장 새로운 흐름”

증권·금융 입력 2021-12-09 10:21:01 수정 2021-12-09 10:21:01 enews2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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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학 더원프로젝트 대표.[사진=더원프로젝트]

불안정한 요소들이 가득한 상황이나, 시장은 아랑곳 하지 않는 모습이다. 미국시장 역시 마찬가지 상황들이 나타나고 있다. 


업황회복이 가시화되고 있는 반도체를 기반으로 메타버스는 글로벌 IT기업들에 새로운 확장으로 이어지는 형태로 발전함에 따라 솔루션, 플랫폼을 넘어 새로운 디바이스 생태계로 연결되려 하고 있다. 모호한 상황에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유기적 결합과정이 보다 뚜렷하게 형성되는 상황이 예상보다 매우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우리 주식시장에 상장된 수많은 IT하드웨어 업체들에게는 또다른 새로운 영역으로의 진입과 도약을 함께 이루어낼수 있는 기회가 조성되고 있는것이다. 물론 그중심에는 삼성전자가 자리를 잡고 있다. 


삼성전자의 주가 움직임은 느리고 천천히 움직여주게 된다. 그 과정에서 삼성전자는 주식시장 전체에 자금 공급원으로서의 역할을 하게 되며, 하위 카테고리의 반도체 소재장비부품, OLED, IT부품 전체 종목군에 숨통을 열어주는 계기를 만들어줌과 함께 수급적 측면에서도 원할한 수요기반을 확충시켜주게 된다. 


네이버, 카카오, 그리고 삼성전자, SKT등의 ICT업체들의 유기적 협력비즈니스가 세상의 변화를 이끌어내게 될 것이며, 그 안에서 세부적으로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함으로써 주식시장 또한 새로운 흐름으로 발전하게 될 것이다.


금일은 선물옵션 동시만기일로서 장중 변동성은 확대되고, 올해 2021년을 마무리 하는 구간으로 접어들고 있기에 시세의 급격한 변화를 기대하지 않는것이 유리하다.


다만, 현재 전개되고 있는 일련의 과정들 예를 들면 페이스북의 메타로의 변신, 애플의 XR기기 생산등으로 전개되고 있는 새로운 환경들과 부실기업에 완벽한 시장 리더로 자리매김을 한 테슬라를 위시한 새로운 자동차 세상은 결국 코로나를 위시한 앞으로 어떤형태로 다가올지 모르는 다양한 바이러스와 환경의 변화에 우리는 그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상상속의 먼 얘기들이 이제 실생활속에 소리없이 스며들고 있고, 받아들이고 있는 현재를 경함하는것이다. 단편적인 차원에서의 주식거래를 해야 하는 시기가 아니라, 큰 메가트렌드의 생성과정에서 발생하고 진화하게 될 새로운 상황을 얼마만큼 인정하고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투자 성과 또한 달라지게 될 것이다.


계속해서 가치가 떨어지고 있는 현금은 결국 재화의 인플레이션으로 연결될 수 밖에 없음은 매우 정상적인 상황이다. 세상은 변하고 주식시장도 발전하지만, 사람의 본성은 그대로인점은 우리 인류역사적으로 반복되고 있기에 시장에서 특출난 성과를 보이는 대상에 대해 초기에는 모두가 거부감을 가지게 되나, 궁극적으로 모여들 수밖에 없음은 금융시장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났었던 현상들이다.


결국 세상의 변화와 그와 관련된 재화의 가격변화에 시장참여자들은 반응할 수 밖에 없기에 세상의 변화가 주식시장에 반응할 경우 대응은 빠를 수록 유리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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