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 “렉키로나 수출 이달 1,500억원 예상”
경제·산업
입력 2021-12-09 20:10:51
수정 2021-12-09 20:10:51
장민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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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성분명 레그단비맙)의 유럽 9개국 수출 초도물량인 15만 바이알(주사액 포장 단위)의 선적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코로나19 환자 5만명에 투여할 수 있는 물량입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기존 계약에 따른 공급 물량과 추가 발주 등을 포함해 이달에만 1,500억원 규모의 렉키로나를 해외에 공급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셀트리온이 자체 개발한 렉키로나는 지난달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로부터 정식 품목허가를 획득한 코로나19 항체치료제로, 유럽에서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성인(만 18세 이상) 중 보조적인 산소 공급이 필요하지 않고 중증으로 전환할 위험이 높은 환자에 투여할 수 있습니다. /jj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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