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골프장 내 단독주택필지 ‘아너스 117’ 일반 계약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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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는 15일부터 송도 골프장 내 단독주택 필지인 ‘아너스 117’ 일반 청약자들을 대상으로 계약 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아너스 117은 총 공급면적 16만7천여㎡에 달하며 179필지(이스트빌리지 92필지, 웨스트빌리지 87필지)로 조성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물량은 178필지(필지당 전용 459~689.8㎡) 규모다.
필지 형태로 분양되는 아너스 117은 계약자가 최대3개까지 연접한 필지를 선택 및 계약할 수 있으며 단독필지는 1개의 필지에 1개 주택을, 공동개발필지는 지정된 2개의 필지에 1개의 주택을 시공할 수 있다.
주택 시공을 위해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가 필지 형태에 따라 경관 가이드 라인을 준수한 참고용 컨셉 도면을 계약자에게 제공한다. 계약자는 ‘송도 H1블록 골프장 주택단지 경관상세계획’을 바탕으로 건폐율 30% 이하, 용적률 80% 이하의 건축물 설계 및 공사를 진행해 맞춤형 공간으로 실내를 구성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아너스 117에는 프라이빗 라운지, 다목적홀, 카페, 공용주방 등을 활용할 수 있는 공용 및 커뮤니티 공간이 계획됐으며, 향후 입주민들이 회의를 통해 원하는 시설을 자유로이 구성할 수 있다.
또 단지 인근에서 서해 바다가 가깝고, 약 77만㎡의 골프장 페어웨이뷰를 앞마당에서 누릴 수 있다. 또한, 단지 내에는 웨스트파크(1만1,000여㎡)와 이스트파크(2만6,000여㎡) 등 총 3만7,000여㎡에 달하는 프라이빗 파크가 조성될 예정이라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너스 117 분양 관계자는 “한남 더 힐이나 에테르노 청담, 판교 아펠바움 등과 같은 주거시설이 지역을 대표하는 고급 부동산의 대명사로 평가 받고 있는 것처럼 아너스 117이 송도국제도시를 대표하는 상징적인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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