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C이테크건설, 주당 0.3주 주식배당 결정…"기업가치·주주가치 제고"
경제·산업
입력 2021-12-16 17:17:16
수정 2021-12-16 17:17:16
정창신 기자
0개

[서울경제TV=정창신기자] SGC이테크건설이 2년 연속 주당 0.3주의 배당을 결정했다.
SGC이테크건설은 16일 이사회를 열고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주당 0.3주의 주식배당을 진행키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배당은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안건으로 상정돼 최종 승인될 예정이다.
이번 주식배당이 진행되면 발행주식의 총수는 기존 202만4,247주에서 259만9,445주로 늘어난다.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 10만6,919주는 제외돼 일반 주주들의 지분율이 올라간다. 실제 두 번의 주식배당으로 자사주의 지분율은 6.65%에서 4.11%로 감소하게 된다.
SGC이테크건설은 지난해에도 주당 0.3주의 주식배당을 진행해 158만1,383주에서 202만4,247주로 주식수를 늘렸고 이번 주식배당으로 다시 259만9,445주로 증가하게 됐다. 1년 만에 발행주식수를 64.4% 늘린 셈이다.
안찬규 SGC이테크건설 대표는 “주식 유동성과 자본금 확대, 그리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방안을 이사회에서 심도 있게 고민해 2년 연속 큰 폭의 주식배당을 결정했다”며 "회사가 좋은 실적을 내면서 성장하고 있어 앞으로도 시장상황에 따라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주주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엘앤에프, 테슬라 공급 계약 금액 대폭 감액…"3.8조→973만원"
- 대한항공, 납품업체 해킹에 임직원 개인정보 유출
- 2025 도시정비 결산…현대건설 8년 연속 1위
- LG엔솔, 열흘 새 13.5兆 계약 해지…ESS로 만회될까
- 네이버클라우드, 흑자 전환했지만…내부 의존 ‘여전’
- 한국앤컴퍼니, 오너리스크·공시위반 ‘산 넘어 산’
- KT 역대급 서버 해킹…정부 “이용자 위약금 면제”
- 쿠팡 ‘1인당 5만 원 보상’ 발표에…실효성 논란
- 삼성전자, 평택 ‘승부수’…HBM4서 판도 바꿀까
- 베스트텍, ‘뉴스하이킥’ 방송광고 송출 확정…AI·XR 기술 대중화 본격화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한국산업은행
- 2김한종 장성군수, '행정의 달인' 입증…올해 역대급 성과 거둬
- 3엘앤에프, 테슬라 공급 계약 금액 대폭 감액…"3.8조→973만원"
- 4김철우 보성군수 "남해안 해양관광 거점 도약…율포항·열선루 보성 랜드마크화"
- 5대한항공, 납품업체 해킹에 임직원 개인정보 유출
- 62025 도시정비 결산…현대건설 8년 연속 1위
- 7LG엔솔, 열흘 새 13.5兆 계약 해지…ESS로 만회될까
- 8네이버클라우드, 흑자 전환했지만…내부 의존 ‘여전’
- 9한국앤컴퍼니, 오너리스크·공시위반 ‘산 넘어 산’
- 10하이닉스 투경 혼란에…거래소, 지정 요건 손본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