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시간 풀어달라" 영화업계, 정부지원 호소
경제·산업
입력 2021-12-21 20:45:48
수정 2021-12-21 20:45:48
문다애 기자
0개

[서울경제TV=문다애 기자]
영화계가 정부의 코로나 방역 강화 일환으로 시행 중인 영화관 영업시간 제한 조치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한국상영관협회와 극장사 등 영화단체는 오늘(21일) 국회 정문 앞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극장 운영시간 제한은 현실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탁상 행정의 표본"이라며 "영업시간 제한을 당장 풀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모든 상영관이 백신패스관으로 운영돼 미접종자는 입장이 불가한 데다, 띄어앉기와 음식물 섭취 금지 등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시행 중으로, 안정성이 검증된 극장의 특수성을 감안해야 한다는 겁니다.
이와 함께 영화업계는 ▲코로나 사태 이후 손실 전액 보상 ▲정부 주도 배급사 대상 개봉 지원 정책 추진 ▲임차료 및 세금 감면 혜택 등 재정 지원을 요구했습니다.
한편, 코로나 사태 이전인 2019년 2억2,600만명에 달했던 국내 관람객은 지난해 5,900만명으로 급감했으며 지난해 영화시장 극장 매출액은 전년 대비 73.3% 줄었습니다./dalov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중기중앙회, '참 괜찮은 강소기업' 서비스 개편
- 서울시-SBA, 중고등학생·장애인 e스포츠 대항전 '2025 서울컵' 개최
- 우미건설, ‘K-디자인 어워드 2025’ 수상
- 서울창업센터 동작, 지원사업 공모 시작…기술창업 사업화 지원
- 에어프레미아, 중대형견 입양센터 '브링미홈'서 유기견 봉사활동
- 혼다코리아, 스몰 펀 모터사이클 ‘몽키125’ 고객 초청 이벤트 성료
- 한전, ‘글로벌 스마트그리드 기술 경진대회’ 2관왕 수상
- NHN, 사내 봉사단 ‘리틀 스카우트’와 봉사활동
- 두산에너빌리티, 5600억 규모 당진 LNG 저장탱크 공사 수주
- 두산에너빌리티, 5600억원 규모 당진 LNG 저장탱크 공사 수주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중기중앙회, '참 괜찮은 강소기업' 서비스 개편
- 22025 아시아투척선수권대회, 목포서 역대급 기록 쏟아내며 마무리
- 3서울시-SBA, 중고등학생·장애인 e스포츠 대항전 '2025 서울컵' 개최
- 4우미건설, ‘K-디자인 어워드 2025’ 수상
- 5고흥군의회, 올해 공무 국외출장 예산 전액 반납
- 6서울창업센터 동작, 지원사업 공모 시작…기술창업 사업화 지원
- 7에어프레미아, 중대형견 입양센터 '브링미홈'서 유기견 봉사활동
- 8혼다코리아, 스몰 펀 모터사이클 ‘몽키125’ 고객 초청 이벤트 성료
- 9한전, ‘글로벌 스마트그리드 기술 경진대회’ 2관왕 수상
- 10NHN, 사내 봉사단 ‘리틀 스카우트’와 봉사활동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