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K컬처 중심지 송도…단독주택필지 ‘아너스 117’ 일반계약 진행

경제·산업 입력 2021-12-22 10:43:43 수정 2021-12-22 10:43:43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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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스 117' 광역실사 이미지. [사진=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선보이는 ‘HONORS 117’(이하 아너스 117) 일반 대상 계약을 진행중이라고 22일 밝혔다.  


필지는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일대에 단독주택용지 총 179필지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이번 분양 물량은 178필지(필지당 전용 459~689.8㎡)다. 공급면적 16만7,000여㎡ 중 단독주택 전용부지는 9만7,000여㎡에 달하며, 단지 내 조성되는 입주민 전용 프라이빗파크는 약 3만7,000여㎡로 조성된다. 


아너스 117이 위치한 송도 국제도시는 차세대 K문화 중심지로 손꼽힌다.


앞서 인천경제청은 지난 10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국내 대형 기획사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K-POP Future Entertainment City 컨소시엄(가칭)’과 MOU를 맺고 인프라 확충 및 창의적 문화사업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K-POP Future Entertainment City 컨소시엄(가칭)’에는 에스파, 트와이스 등 인기 아이돌그룹을 양성하는 국내 대형 엔터테인먼트 기획사인 (주)에스엠엔터테인먼트와 ㈜제이와이피엔터테인먼트, ㈜에프엔씨엔터테인먼트 등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MOU를 통해 송도를 비롯한 IFEZ(인천경제자유구역) 내 메타버스와 K-POP콘텐츠를 중심으로 하는 ‘글로벌 문화 허브도시’와 ‘4차 산업 선도도시’를 실현해 일대 지역을 한류 산업의 중심지역으로 확고히 해 문화산업 전반에 대한 국가적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포부다. 


K컬처 산업 외에 바이오 산업도 글로벌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송도에는 현재 매립 중인 11공구를 포함해 약 200만㎡ 규모의 바이오 클러스터가 들어설 예정이며, 향후 2만 개의 일자리가 더 창출될 것으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오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바이오공정 인력양성센터’가 조성 중이며, ‘K-바이오 랩허브’를 비롯해 SK바이오 사이언스 본사와 연구소 등 유치가 확정됐다. 


한편, 아너스 117은 고급 골프장 내에 들어서는 단독주택 필지인 만큼 다채로운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내에서는 77만㎡ 페어웨이 뷰를 비롯한 우수한 경관 조망을 누릴 수 있으며, 낙조가 아름다운 석양과 골프장 내 호수, 도시의 야경 등 다양한 뷰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현장 홍보관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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