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머스, ‘마인드카페’ 통합 및 심리상담 챗봇 ‘RONI’ 출시
아토머스(대표 김규태)는 자사의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앱 ‘마인드카페’와 비대면 심리상담 앱 ‘마인드카페 Pro’를 하나의 앱으로 통합하고 심리상담에 특화된 인공지능 챗봇 ‘로니(RONI)’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업체 관계자는 통합 어플리케이션이 ‘마인드카페’라는 서비스명을 사용하며, 기존의 심리상담 커뮤니티 앱은 ‘마인드카페’에서 ‘마인드카페 Lite’로 서비스명이 변경됐다며, ‘마인드카페’ 하나의 앱에서 심리검사, 심리상담 커뮤니티, 비대면 심리상담까지 제공하는 종합 멘탈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토머스는 이번 어플리케이션 통합을 바탕으로 회원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정신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아토머스는 심리상담 특화 챗봇 ‘로니’도 출시했다. 마인드카페 커뮤니티에 회원이 각자의 사연을 게시하면 인공지능이 맥락을 이해하고 사람과 같이 각 사연에 맞는 댓글을 남긴다.
이전까지 마인드카페 커뮤니티는 회원이 자신의 사연을 게시하면 타 회원 또는 심리전문가가 댓글을 통해 응원과 조언을 해주었지만 ‘로니’ 출시를 계기로 인간과 인공지능이 결합된 멘탈 헬스케어 서비스 체제로의 전환을 예고했다.
김규태 아토머스 대표는 “이원화 되어 있던 서비스가 통합되며 사용성이 크게 증가해 심리검사, 커뮤니티, 비대면 심리치료로 이어지는 순환구조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마인드카페에서 정신건강 전문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 그리고 심리치료 인공지능이 함께하는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정의준 기자 firsta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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