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사 물적분할 ‘봇물’…개미들 거센 반발
증권·금융
입력 2021-12-28 22:47:05
수정 2021-12-28 22:47:05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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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국내 대기업 상장사들의 잇따른 물적분할 행보에 주주들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기업 입장에서 물적분할은 사업 지배력을 유지하면서 상장을 통해 대규모 자금 유치가 가능하지만,
소액주주 입장에서는 핵심 사업 부재와 분할 신설 법인의 상장 가능성 등으로 발표 후 주가가 크게 하락하는 경향을 보였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물적분할 사례에는 배터리 사업 부문을 분사한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이 꼽히고 있습니다.
사측은 물적분할에 대해 사업부문별 책임경영, 전문성, 효율성 제고를 분할 목적으로 내세운 구조개선 작업이라고 언급하고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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