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공노, 최혁진 국회의원과 간담회 통해 공무원 현안 전달
강원
입력 2025-08-14 15:06:41
수정 2025-08-14 15:06:41
강원순 기자
0개
- 노동절 휴식 보장, 선출직 공직자의 부당 지시 금지 등 입법 차원 협력 요청
- 정지욱 변호사(원공노 자문)도 배석하여 관련 내용 청취

이번 간담회는 최혁진 국회의원의 원공노 사무실 방문으로 성사되었으며 ▲ 노동절 휴식 보장 ▲ 선출직 공직자의 부당 지시 금지 입법 ▲ 광역지자체와 기초지자체 간 직급 균형 등 공무원 노조의 현안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다. 특히, 원공노는 노동절 휴식 보장과 관련하여, 공무원법 적용을 받는 공무원이 휴식일 보장을 못받는 반면 근로기준법 적용을 받는 공무직이 휴식일 보장을 받음으로 인한 차별적 요소와 이로 인한 공무원 위험 노출 증가에 설명하고 국회 차원의 도움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원공노 자문을 맡고 있는 정지욱 변호사도 배석하여 관련 내용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문성호 사무국장은 ”최혁진 의원의 국회 입성을 축하한다”며, “오늘 원공노가 제안한 사항에 대해 공직사회의 불합리한 구조를 개선할 수 있도록 입법으로 화답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최혁진 의원은 “자치분권이 자리 잡는데 있어 선출직 공직자의 윤리성과 책무성이 강조되고 있는 시점이다”며 “지자체장의 부당지시를 막고 공직사회가 일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k10@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기자수첩] 지역경제의 버팀목 강원랜드… 규제의 굴레를 벗을 때다
- 강원랜드, 수의계약 절반 넘어 … "공기업 계약제도 전면 손질 필요"
- IWPG 원주지부, 평화공감 좋은말 캠페인 진행
- 원주시, 반곡-금대 관광 열차 시범 운행·똬리굴 착공 기념식 개최
- 원주시, ‘치악산 바람길숲’ 전 구간 개통
- 밤하늘에 피어난 불꽃, 일본 관광객 1,000명이 반했다
- 강원랜드 마음채움센터, ‘2025년 도박문제 예방 홍보 캠페인’전개
- [기자수첩] ‘보훈’의 이름이 무색한 공단의 민낯
- 보훈공단, 5년간 징계 직원 191명…성추행·금품수수까지 ‘기강 해이’ 심각
- 광해광업공단, 스마트마이닝 기술세미나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