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과학고, 제10회 에너지·환경 탐구대회 대상 수상
환경교육의 중심 창원과학고, 그 결실을 이루다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창원과학고등학교(교장 조용국) 환경탐구동아리 ‘단춤’이 제 10회 에너지·환경 탐구대회에서 대상(교육부장관상)과 최우수 지도교사상(삼성엔지니어링사장상)을 수상했다.
정우영, 김대혁, 김민준, 김민정, 이다은, 최해민 학생이 팀원으로, 권동혁 교사가 지도교사로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우리 사회의 다양한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이와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인 결과물을 발표하는 행사다. 성엔지니어링이 주최하고, (사)환경교육센터가 주관했다.
단충은 ‘물벼룩의 행동추적 분석을 통한 생태독성시험법의 자동화 KIT 개발’을 주제로, 탐구 활동을 펼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생태독성평가에 이용되는 물벼룩을 자동화하는 장치를 저렴한 가격으로 구현하여 성공함으로써 적정기술로서의 가치도 인정받았다.
팀장 정우영 학생은 “관심사가 같고 열정 넘치는 친구들과 함께 동아리를 구성한 것이 큰 행운”이라며 “이번 과정을 통해 미래사회에 필요한 환경 탐구에 대한 중요성을 이해하고, 나의 진로에 대해 한 발짝 다가간 기회였다”고 전했다.
조용국 교장은 “경남교육 정책인 기후위기 대응 생태환경교육 강화에 발맞춰 교육과정과 탐구 활동 지원에 많은 역량을 쏟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학교 학생들이 환경을 생각하는 미래 인재로 성장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dandibodo@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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