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로메딕, 20조원 규모 인도네시아 의료시장 진출
증권·금융
입력 2021-12-30 09:35:45
수정 2021-12-30 09:35:45
배요한 기자
0개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캡슐내시경 전문기업 인트로메딕이 세계 4위 인구 대국인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한다.
30일 인트로메딕은 인도네시아 무함마디야(MUHAMMADIYA)재단과 캡슐내시경 보급 및 현지 의과대학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트로메딕은 인바디 인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캡슐내시경으로 소화기 질환의 50%가 넘는 식도와 위장을 진단할 수 있다.
인트로메딕의 인도네시아 진출은 2014년 건강보험제도(BPJS) 도입과 중산층의 소득 증가로 의료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서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병원, 의료, 치과시장은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연평균 5.08%씩 성장해 173억 달러(약 20조원)수준이다.
특히 인도네시아가 세계 최대의 무슬림 국가인 만큼 무함마디야의 협력으로 동남아를 넘어 중동 진출까지 가능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쿨리지코너, 'CCVC 부산 지역 혁신 펀드' 결성…"지역 성장 견인"
- 4대銀 LTV 담합사건 과징금 상향되나…긴장하는 은행권
- "신주 폭탄 떨어질라"…정치테마주 오버행 주의보
- 부당 영업 기승 GA설계사...힘 잃은 "판매수수료 개편 반대"
- 코스피 2480대 약보합 마감…코스닥은 강보합
- IBK기업은행, ‘IBK카드 컬처 시리즈’ 이벤트 실시
- KB국민은행, 서울숲서 어린이 꿀벌체험 프로그램 운영
- NH투자,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서 수익률 20%대 달성
- iM뱅크, 미얀마 지진 피해복구에 1억원 기부
- KB금융, 지구의 날 맞아 소등행사…SNS 이벤트도 진행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