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공무원노조, 2021 베스트간부 선정…정일섭 국장-최성균 수산정책과장

[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도청 베스트 국·과장으로 정일섭, 최성균 수산정책과장이 선정됐다.

강원도청공무원노동조합은 조합원들의 행정망 설문을 통해 현직에 재직중인 국․과장급 간부공무원 171명을 대상으로 2021 베스트간부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

이번 베스트 간부 설문조사는 도청 행정망 시스템을 활용해 1차, 강원도청 공무원노동조합 조합원에게 171명(국장급 34명, 과장급 137명)에 대한 계량적 설문(5점 척도, 모름 별도 선택)과 2차로, 베스트·워스트간부에 대한 조합원들의 심층인터뷰와 담당급에 대한 주관적 설문(같이 일하고 싶은 담당 2인, 같이 일하기 싫은 담당 2인)을 실시했다.
 

조합원들은 합리적 의사결정, 조직화합과 변혁적 리더십, 높은 청렴도, 솔선 수범 등을 고려해 설문에 동참했다.

이 중 국장급 1명, 과장급 1명을 선정하고 이들에 대한 조합원들의 심층인터뷰와 운영위원회를 거쳐 확정케 됐다.

정일섭 국장에 대한 직원들의 심층인터뷰 결과 “경청형 리더로, 직원들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합리적인 간부”라는 평가를 했다.
 

최성균 수산정책과장은 “업무능력이 탁월하며 합리적이고, 선배공무원과 동료공무원, 후배공무원들에게 귀감이 되는 간부”라는 의견이 있었다.

노조의 베스트간부 선정은 공직자의 바람직한 리더상을 제시하고 직원 상·하간 소통과 아름다운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2003년부터 2014년까지 매년 추진되다 다면 평가와 중복성 등을 이유로 중단됐다.

한편, 노동조합에서는 선정된 베스트간부 공무원에게 조합원들의 존경과 애정을 담은 감사패를 제작해 대의원대회를 통해 전달하게 된다./k10@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