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물 준공, 농산물 안정적 판로 확보 기대
내년 관내 초·중·고교 학교급식 시범운영 거쳐 2023년부터 본격 가동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고성군(군수 백두현)이 지역 농산물의 소비 확대와 안전한 먹거리 공공 급식 확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고성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윤곽이 드러났다.
먹거리통합지원센터는 고성읍 우산리 일원에 사업비 25억 원을 들여 4월 착공했으며, 7월부터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해 12월 20일 지상 1층 건축면적 722㎡ 규모로 준공검사를 마쳤다.
△저온저장고 △선별·포장실 △사무실 등 공공 급식의 물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2022년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학교급식 농산물 공급 시범운영은 2022년에 영업 신고, 사업자등록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9월 관내 초·중·고 32개교 중 12개교를 시범학교로 선정해 진행될 예정이며, 사업 평가 후 2023년부터 전면 시행된다.
이 과정에서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농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진행하고, 참여 농가에 대해서는 교육 및 현장학습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지역 농·수·축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통해 참여 농가들의 소득증대가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어 “또한 고성군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공급함으로써 일석이조의 효과”라고 말했다. dandibodo@s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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