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5,021억원 규모 LNG운반선 2척 수주
증권·금융
입력 2022-01-06 10:22:37
수정 2022-01-06 10:22:37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대우조선해양은 그리스 최대 해운사인 안젤리쿠시스 그룹 산하 마란가스(Maran Gas Maritime)社로부터 LNG운반선 2척을 5,021억원에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선박들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돼 2025년 하반기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1월 계약한 선박의 옵션물량이다.
이번에 수주한 LNG운반선은 174,000㎥급 대형 LNG운반선으로 대우조선해양의 이중연료 추진엔진(ME-GI)과 고도화된 재액화설비(Gas Management System)가 탑재돼 온실 가스의 주범인 메탄배기가스의 대기 배출을 대폭 줄일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호황 이었던 지난해 보다도 열흘 정도 이른 시점에 첫 수주에 성공해 올해 전망도 밝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 한해도 LNG운반선을 중심으로 친환경 고부가가치 선박 위주의 선별 수주를 통해 일감과 수익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젤리쿠시스 그룹은 1994년 첫 계약이후 이번 계약까지 대우조선해양에만 무려 114척의 선박을 발주한 대우조선해양 최대 고객이다./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토스뱅크-경남은행 ‘공동대출’, 금융위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 삼성전자, 장중 9만원선 돌파…4년 9개월 만
- 하나은행, 글로벌파이낸스지 선정 '2025 대한민국 최우수 수탁 은행' 수상
- KB국민은행, '장애 가정 금융복지 확대' 위한 다자간 MOU 체결
- 현대카드, 10월 맞아 다양한 문화 이벤트 진행
- 카카오페이증권, 불꽃야구와 스페셜 경기 개최
- 코스피, 장 초반 2%대 급등…사상 최초 3500 돌파
- 애큐온캐피탈·애큐온저축은행, 다운복지관서 '추석 명절 나눔 행사'
- 신한카드, 생성형 AI 활용 '꼬마피카소 AI 그림 콘테스트' 개최
- 포스코퓨처엠, 3분기 실적 기대치 웃돌 것…목표가↑-다올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현대차그룹, ‘H-점프스쿨 인도네시아’ 2기 발대식 열어
- 2토스뱅크-경남은행 ‘공동대출’, 금융위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 3구리도시공사 ‘AI 기반 교통약자 이동지원서비스’, 2025 공공혁신서비스 이노스타 인증 획득
- 4제주항공, 인천-구이린 노선 주 4회 운항 개시
- 5삼성전자, 장중 9만원선 돌파…4년 9개월 만
- 6한국앤컴퍼니, 배터리 신규 BI 'charge in motion' 공개
- 7CGV, 2025 KBO 포스트시즌 전 경기 SCREENX 생중계
- 8셀트리온, UEGW 2025서 ‘CT-P13 SC’ 장기 임상 데이터 발표
- 9볼보자동차코리아, 전국 20개 주요 전시장서 '노르딕 캠핑 페스트' 진행
- 10LIG넥스원, 임직원 가족 초청 ‘2025 패밀리데이’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