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포레나 천안노태', 견본주택 오픈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한화건설은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백석동 일대에 들어서는 ‘한화 포레나 천안노태’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한화 포레나 천안노태'는 지하 4층 ~ 지상 28층, 15개 동, 전용면적 84~114㎡, 총 1,608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체 물량이 전용 84㎡ 이상의 중대형으로 구성되며 타입별로는 84㎡A 527가구, 84㎡B 339가구, 84㎡C 136가구, 84㎡D 340가구, 114㎡A 119가구, 114㎡B 123가구, 114㎡C 24가구다.

주변에는 천안시가 민간공원 조성을 추진 중인 노태근린공원과 바로 인접해 있다. 노태근린공원은 총 17만 8,041㎡ 규모로 축구장(국제규격 7,140㎡) 약 25개 크기로 조성된다. 천안시에 따르면 숲정원뜰, 놀이숲, 한들숲마당, 전망마당 등 4개의 커뮤니티 마당과 푸른숲길, 문화숲길 등의 숲길, 숲놀이터, 산책로, 운동시설과 편익시설 등의 공원시설이 만들어질 계획이다.

'한화 포레나 천안노태'는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4Bay 혁신평면 및 2면 개방 타워형 설계와 현관창고, 팬트리 등(타입별 상이)을 통해 내부 공간을 마련한다. 

84㎡A 타입과 84㎡D타입은 4Bay 판상형구조로 채강과 통풍을 확보했고, 확장시 ‘ㄷ자형 주방’이 적용된다. 84㎡B와 84㎡C 타입은 2면 개방형 타워형 구조이다. 114㎡A, B, C 타입은 방 4개 구조다. 

단지 안에는 놀이공간 ‘메리 키즈 그라운드’, 반려동물 놀이터인 ‘펫 프렌즈 파크’ 등이 조성된다. 주민공동시설에는 골프 트레이닝센터, GX룸, 피트니스센터, 게스트하우스, 스터디룸, 키즈카페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화 포레나 천안노태'는 도심권에 위치해, 차량 이용시 경부고속도로 천안IC, 삼성대로, 번영로 등을 통해 천안 및 수도권, 광역으로의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는 백석·성성 중심생활권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앞 이마트 천안서북점을 비롯해 코스트코, 롯데마트 등의 대형 쇼핑시설과 두정먹자골목, 천안시청, 천안종합운동장 등이 인접해 있다. 오성초, 오성중, 환서중, 두정고 등이 도보 통학권에 있다. 

이중석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한화 포레나 천안노태는 노태근린공원을 품은 쾌적함에 우수한 상품성까지 더해져 천안시민들의 관심이 높다”며, “포레나 브랜드 론칭 이후 17개 단지가 연속 완판됐는데, 그 기록을 잇는 천안의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약 일정은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해당지역 1순위, 26일 기타지역 1순위, 27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발표는 다음 달 7일 진행되며 정당계약은 같은 달 21~28일까지 8일 간 견본주택에서 진행된다.

한화 포레나 천안노태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 견본주택을 공개하며, 실제 견본주택은 당첨자 발표 후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입주는 2024년 하반기 예정이다. /eas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