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송암 전지훈련 특화시설(에어돔) 건립 제안 설계 공모…오는 21일까지, 100억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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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1-19 18:33:25
수정 2022-01-19 18:33:25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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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도 춘천시는 100억원 규모의 송암 전지훈련 특화시설(에어돔) 건립 제안 설계 공모 신청서를 오는 21일 오후 5시까지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에어돔은 공기압을 이용한 돔 형태의 구조물이다. 내부에 기동과 보 없이 넓은 공간을 형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춘천시는 작년 4월 전국에서 1개소만 선정하는 설치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부지는 송암스포츠타운 내 송암동 644-17번지 일대며, 건축 규모는 1만 1,990㎡다.
평상시는 지역사회단체 및 유관기관의 체육활동 및 행사장소 및 국내외 전지훈련의 훈련장소로 제공된다. 긴급재난상황 발생시에는 CP, 음압병동, 피난시설 등의 재난 관리 시설로 활용된다.
응모 자격은 건축사 면허를 소지하고, 건축사사무소 등록을 한 자며, 회사(업체)간 공동이행방식에 의한 공동 응모가능자로서 관계법령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또 기술사사무소(구조) 또는 엔지니어링사업(구조)을 등록하고 건축구조기술사를 보유한 업체다.
참가등록 신청은 전자우편(bang2107@korea.kr)로 하면 된다. 이후 작품 제출은 3월 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춘천시청 체육과를 찾아 직접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에어돔이 설치되면 국내외 전지훈련 유치 등 차별화된 스포츠 마케팅을 활성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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