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기업가정신 인식 높인다…'토크 콘서트' 개최

[서울경제TV=정새미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21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제1차 기업가정신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중진공은 올해 3월 경남 진주에 K-기업가정신센터 개소를 앞두고 있다. 이번 기업가정신 토크 콘서트는 센터 개소에 앞서 창업기업·중소기업 대표자 및 재직자,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에 대한 인식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콘서트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과 남민우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 청년 창업가, 중소기업 임직원, 학생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인원 제한으로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참가자들은 중진공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함께했다.
1부에서는 정대율 한국경영학회 울산경남지회장(경상국립대학교 교수)가‘기업가정신과 국가 발전’에 대해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이어 기업가정신의 실천의지를 담아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생 등 청년 창업가 대표 2인이 ‘기업가정신 고취 및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김학도 이사장과 남민우 이사장에게 결의문을 전달했다.
2부에서는 남민우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이사장이 ‘변화와 혁신의 기업가정신’, 김상윤 중앙대학교 교수가 ‘메타버스,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학도 이사장은 “경제·사회·문화 등 전 분야에서 빠르게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혁신과 도전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바로 기업가정신”이라고 강조하면서, “중진공이 5월까지 전국을 돌며 개최할 예정인 토크 콘서트가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확산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중진공은 서울을 시작으로 5월까지 총 11차례에 걸쳐 대전, 광주, 부산 등 전국 6개 지역에서 전국 순회 형식으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특히, 4월에는 메타버스를 활용해 개최할 계획이다. / ja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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