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메세징사업자협회, 전기통신금융사기 근절 업무협약 체결…범죄이용 전화번호 1만 5,836개, 계정 4,906개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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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1-26 18:28:51
수정 2022-01-26 18:28:51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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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강원경찰은 사단법인 특수한유형의부가통신메세징사업자협회(이하 ‘메세징사업자협회)와 전기통신금융사기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메세징사업자협회에서 강원경찰에 택배·보험 등 신종 수법의 문자 정보를 제공하고 경찰은 신종 수법에 해당하는 범죄의심 문자를 한국인터넷진흥원에 요청, 미끼문자를 확정한 후 발송번호를 중지하게 한다.
또한, 이번 업무협약으로 신종 수법의 범죄의심 문자를 신속히 발견·차단함으로써 신종 수법 범죄의 확산을 방지할 수 있다.
경찰은 이 제도를 활용, 지난 해 10월19일 부터 올해 1월14일까지 미끼문자 발송 등 범죄이용 전화번호 1만 5,836개, 계정 4,906개를 중지했다.
강원경찰 관계자는 "메세징사업자협회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전기통신금융사기 미끼문자 차단에 대한 전문적 시스템과 인력 구축으로 광역적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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