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2022년 복지시책 대폭 향상
하동군, 2021년 복지정책 성과 및 2022년 달라지는 복지제도 홍보 나서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하동군이 임인년 새해를 맞아 2022년 달라지는 복지시책과 더불어 2021년 복지정책 성과에 대한 홍보에 나섰다.
지난 9월부터 부양의무자 기준이 완화된 생계급여는 선정기준액 또한 4인 가구 기준 146만 2887원에서 153만 6324원으로 완화된다. 이번 조치로 생계가 어려운 군민의 생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장애인의 일상생활 유지·지원을 위한 돌봄 사업 및 소득보장 사업이 대폭 확대된다.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단가가 2021년 1만 4080원에서 1만 4800원으로 인상되며, 가산급여는 2021년 1500원에서 2022년 2000원으로 인상돼 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한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의 소득보장을 위한 장애인연금 및 장애수당은 2021년과 선정기준 변동없이 단독가구 122만원, 부부가구 195만 2000원이며 급여는 아래 표와 같이 지급된다.

장애인연금 및 장애수당
18세 미만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장애아동수당 지원도 다음 표와 같이 확대될 전망이다.
2022년 1월부터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이 단독가구 180만원, 부부가구 270만원으로 상향 조정돼 보다 많은 어르신이 기초연금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021년 5월부터 생계급여 수급 한부모가정아동 1인당 월 10만원씩 지원하던 아동 양육비는 10만원 인상해 2022년에는 월 20만원씩 지원된다.
‘하동군가족센터’로 명칭을 변경한 하동군건강가정·다문화가정지원센터는 지금까지와 같이 하동군에 거주하는 가정의 가족교육, 상담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한국어 방문교육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지난해 9월 첫 삽을 뜬 하동군 호국공원 정비사업이 오는 4월 완공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동군 호국공원은 1950년 7월 25∼27일 하동에서 발발한 계동전투 당시 전사한 국군 100여 위와 미군 313위의 넋을 기리고 추모하고자 건립된다.
2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 사업은 역사와 교육, 쉼터 기능이 복합적으로 어우러져 기존과는 차별화된 명품 호국 문화 공간으로 거듭난다.
지난해 10월 횡천면에 경남 첫 공립 치매 전담 요양시설인 ‘알프스하동 치매요양원’이 문을 열었다. 더불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1년 대한민국 노인복지 증진 대상에서 하동군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보건복지부가 의료급여사례관리사업에 대한 관심도 제고 및 사업 수행 인력의 적극적 사업추진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우수사례 공모에 지난해 하동군이 기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2020년 12월∼2021년 1월 실시한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에서 나눔으로 함께하는 알프스 하동의 저력을 보여주며 목표의 3배인 3억 1059만원을 모금해 지난해 10월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윤상기 군수는 “지난해는 복지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둬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며 “새해에도 군민이 다양한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dandibodo@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고창군, 행안부 지역-기업 협업 우수사례 '우수상'
- 고창군, 구시포항 수산물 위판장 준공
- '차나무' 임산물로 공식 인정…임업경영체 등록 가능
- 해남군, 솔라시도 신도시 주거단지 조성 본격화…정주인구 10만 목표
- 구리시, 갈매동 복합커뮤니티센터 착공…주민 생활시설 집약
- 경기도 수요응답형 교통 ‘똑버스’, 이용 불편 민원 잇따라
- 김창식·김동영 도의원, 별내선 감차 논의에 절차·대응 문제 제기
- 장흥군, 전남 군단위 첫 ‘제26회 보훈문화상’ 수상
- 김철우 보성군수 “청년 창업 4단계 지원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견인”
- 광주희망원, '미리 온(溫) 크리스마스' 개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고창군, 행안부 지역-기업 협업 우수사례 '우수상'
- 2고창군, 구시포항 수산물 위판장 준공
- 3'차나무' 임산물로 공식 인정…임업경영체 등록 가능
- 4포스코퓨처엠, LFP 공장 건설…“ESS 수요 대응”
- 5국민연금 위탁자금 회수? 이지스 딜 원점 회귀하나
- 6한미 자원동맹 강화…고려아연·LS전선 美 공장 속도
- 7이재용 등기이사 복귀 두고…준법위 “내부 공감대”
- 8“유통사 매칭해 판로 지원”…소상공인 PB·직매입 상담회
- 9‘여천NCC’ 구조조정 바쁜데…DL·한화, 공장폐쇄 ‘갈등’
- 10네이버, XR 조직 신설…“플랫폼 넘어 콘텐츠 생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