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구리역' 이달 분양 예정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현대건설은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일원에 수택1지구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구리역’을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구리역은 지하 2층~지상 20층, 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565세대 규모로, 이 중 250세대를 일반 분양으로 공급한다.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59㎡A 74세대 △59㎡B 18세대 △59㎡C 7세대 △74㎡A 110세대 △74㎡B 17세대 △84㎡A 24세대로 이뤄져 있다.

단지는 경의중앙선 구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노선을 이용해 용산, 공덕, 홍대입구, 디지털미디어시티 등으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구리역은 서울 지하철 8호선 종점인 암사역에서 남양주 별내를 잇는 별내선(8호선 연장선)이 개통될 예정이며, 노선이 개통되면 서울 잠실까지 환승 없이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별내선은 현재 2023년 9월 전 구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단지 주변으로 롯데백화점 구리점, CGV 구리, 구리전통시장, 롯데아울렛 구리점, 롯데마트 구리점,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등 쇼핑·문화시설이 가깝고, 구리초등학교를 비롯해 인창중, 인창고 등 초·중·고교가 인접해 있다.

이외에도 검배근린공원, 구리시립체육공원, 구리역공원, 이문안호수공원, 인창중앙공원, 도농체육공원 등 공원이 인접해 있다.

힐스테이트 구리역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일대에 마련됐다. /eas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