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세권' 분양시장 인기 꾸준…'한화 포레나 청주매봉' 청약 관심

경제·산업 입력 2022-02-14 16:00:42 수정 2022-02-14 16:00:42 설석용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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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포레나 청주매봉 조감도. [사진=한화건설]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학세권'은 ‘초학세권’, ‘멀티 학세권’, ‘트리플 학세권’ 등 다양한 개념으로 발전하는 등 꾸준히 관심을 받고 있다.

‘초학세권’, ‘멀티 학세권’, ‘트리플 학세권’ 등 학세권 개념 역시 다양하게 진화하는 등 원스톱 교육 인프라에 대한 인기는 더 높아질 전망이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해(1~10월)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총 59만 7,557건으로 집계됐고, 이 중 3040세대 거래량이 총 30만 1,676건으로 전체의 50.48%를 기록했다. 지난해 아파트 매입자 2명 중 1명이 3040세대인 셈이다.

실제 지난해 11월, 대전목동초와 대성중·고가 도보권에 위치한 ‘대전 하늘채 엘센트로’는 1순위 청약에서 46.75대 1의 높은 경쟁률로 전타입 마감됐다. 6월 분양된 충남 서산 ‘석림 엘크루 에듀포레’ 역시 석림초, 서산여중·고가 도보권에 있어 주목을 받으며 26.22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단지 인근으로 초·중·고교가 모두 조성돼 있는 경우가 많지 않아 트리플 학세권의 희소가치가 높다” 며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은 3040 실수요자들을 중심으로 등하굣길이 안전하고, 우수한 정주여건을 갖춘 단지에 대한 인기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충북 청주시 모충동 일원에 들어서는 ‘한화 포레나 청주매봉’도 학부모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단지 인근에 모충초, 운호중·고, 충북여중·고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어 교육 여견이 우수한 편이다. 또 충북대병원, 법원청사, 충청북도청, 모충동행정복지센터 등 병원시설과 행정시설도 인접해 있어 근교에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남문로, 북문로 등 청주를 대표하는 원도심의 편의시설을 모두 이용할 수 있고, 반경 3km 이내에 홈플러스, 육거리시장 등은 물론 CGV, 청주종합운동장, 청주예술의전당 등의 문화시설이 위치해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21개 동 전용 74~104㎡ 총 1,849가구의 대규모로 건립되며, 2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해당지역 1순위, 16일 기타지역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오는 23일이며, 정당계약은 3월 14~26일 진행된다.

한편, 한화 포레나 청주매봉은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 중이며, 실제 견본주택은 당첨자 발표 후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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