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서해그린환경과 탄소포집 MOU 체결
경제·산업
입력 2022-02-22 22:05:10
수정 2022-02-22 22:05:10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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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 처리 사업장서 이산화탄소 포집 프로젝트 진행
탄소네거티브로 친환경 사업 활성화 추진

[서울경제TV=이지영기자] DL이앤씨가 서해그린환경과 탄소포집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DL이앤씨는 충청남도 대산에 위치한 서해그린환경과 폐기물 처리사업장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서해그린환경은 지난해 DL이앤씨와 국내 최초의 탄소네거티브 공장 건설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서해그린에너지의 계열사다. 탄소네거티브란 이산화탄소 배출량보다 흡수량을 더 많게 해 '제로'가 아닌 '마이너스'를 만들겠다는 개념이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 저장 설비(CCUS) 사업을 기반으로 회사의 친환경 신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탄소배출비용 부담이 큰 발전사, 철강, 석유화학, 시멘트 업체에서 이산화탄소 포집 및 활용 설비 발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DL이앤씨만의 기술적 우위를 통해 시장을 선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eas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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