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C이테크건설, 주당 1,500원 현금배당 결정

[서울경제TV=서청석기자]SGC이테크건설은 오늘 이사회를 열고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주당 1,500원의 현금배당을 진행키로 결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SGC이테크건설은 지난해 12월 주당 0.3주의 주식배당을 결정하며 2년 연속 고배당을 진행한 바 있다. 이를 통해, 발행주식의 총수가 2,599,445주로 늘어나면서 1년 만에 발행주식수가 64.4%로 증가했다. 특히,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자사주 106,919주는 제외되어 일반 주주들의 지분율이 상승하는 효과를 거뒀다. 배당은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안건으로 상정되어 최종 승인될 예정이다.
안찬규 SGC이테크건설 대표는 “다변화되는 국내외 시장 환경 속에서도 지난해 SGC이테크건설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며, “지난해 깊은 관심을 보내준 주주분들께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주식배당에 이어 이번 현금배당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안정적인 이익 증대를 기반으로 합리적인 배당 정책과 주주 친화 경영을 이어나가는 등 중장기적인 주주 환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SGC이테크건설은 지난해 매출 1조 3,079억원, 영업이익 691억원을 기록하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022년 예상 매출 1조 5,431억원과 2조 5,000억원 규모의 신규수주를 가이던스로 제시했다./blu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미중 '고위급 트랙2 회의' 베이징서 개최…경제무역 등 논의
- 李대통령, 15∼17일 G7 정상회의 참석
- 미일, 5차 관세협상 종료…日각료 "아직 일치점 못찾아"
- 형사사건 전담 '법률사무소 심우' 출범
- '에너지 비상사태 선언' 트럼프, 발전사도 원치않는 화력발전 계속가동
- 머스크·트럼프 갈등, xAI 50억 달러 대출에 ‘먹구름’
-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 상장 이틀째 급등…100달러선 돌파
- 트럼프, 드론 산업 육성·영공 방어 강화 행정명령 서명
- 트럼프 "시진핑, 희토류 대미 수출 재개 동의"
- 독일, 미국산 車 수출액 상계로 관세 감면 추진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미중 '고위급 트랙2 회의' 베이징서 개최…경제무역 등 논의
- 2李대통령, 15∼17일 G7 정상회의 참석
- 3홍준표 "국힘 후보 강제교체 사건, 정당해산 사유 될 수도"
- 4북한 인터넷 대규모 접속 장애…“사이버 공격보다 내부 문제 가능성”
- 5미일, 5차 관세협상 종료…日각료 "아직 일치점 못찾아"
- 6대구광역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다양한 보훈행사 개최
- 7형사사건 전담 '법률사무소 심우' 출범
- 8국내 증시 투자자예탁금, 3년 만에 60조원 돌파
- 9'에너지 비상사태 선언' 트럼프, 발전사도 원치않는 화력발전 계속가동
- 10머스크·트럼프 갈등, xAI 50억 달러 대출에 ‘먹구름’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