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면접정장 무료 대여 서비스 '슛골'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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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3-02 11:40:44
수정 2022-03-02 11:40:44
유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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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연 5회 무료 대여, 1회당 4일까지 이용 가능
올해 창원·진주·김해·양산 등 5개소 확대 운영

[경남=유태경기자] 경상남도는 청년들의 구직활동 경비 부담 완화를 위해 면접정장 무료 대여 사업인 '슛골(suit goal)'을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사업명인 슛골은 정장을 뜻하는 Suit와 목표를 의미하는 Goal을 합친 것으로, 청년들이 취업난을 극복하고 목표를 이루길 응원한다는 뜻을 담았다.
청년들은 이 사업을 통해 취업 면접이나 모의 면접에 필요한 셔츠 또는 블라우스, 넥타이 등 남녀 면접 정장을 대여할 수 있다. 1인당 연 5회 무료로 대여할 수 있으며 1회당 4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경남도에 거주하거나 경남도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만 19~34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 시 경남청년플랫폼에 신청서, 면접 확인서 또는 면접 통보 문자메시지 등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경남도는 청년들의 요구를 반영해 기존 ▲창원 2개소 ▲진주 1개소 ▲김해 1개소 등 4개소였던 서비스 운영 업체를 올해 ▲양산 1개소 추가해 총 5개소로 확대했다.
경남도 관계자는 "청년들의 접근성을 높여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서비스 기관을 확대 운영하게 됐다"면서 "더 많은 청년이 면접 정장 무료 대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했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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