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2022년 17개 청년정책 추진
5개년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다양한 청년정책 추진

[서울경제TV 진주=이은상 기자] 사천시가 청년의 참여할 권리, 누릴 권리, 정착할 권리를 보장하고, 체감도 높은 청년정책 추진을 위해 ‘2022년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사천시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2022년 사천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5대 분야 31개 세부사업에 9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먼저, 청년정책 강화 분야는 △청년터 조성사업 공모 △청년정책 거버넌스 활성화 등 3개 사업이고, 일자리 지원 강화 분야는 △현장맞춤형 항공MRO 인력양성사업 △대학생 여름 아르바이트 등 17개 사업이다.
청년주거·생활 지원분야는 △맞춤형 청년주택 지원 △청년월세 지원 △전입대학생 기숙사비 지원 등 5개 사업이고, 문화·여가활동 활성화 분야는 △청년 체육문화 활성화 지원 △청년문화의 거리 조성 및 관광자원화 등 5개 사업이다.
청년공간 마련 분야는 △사천 청년공간 운영 1개 사업이다.
시는 청년의 안정적 자립기반과 실질적인 주거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 중인 ‘맞춤형 청년주택’을 조속히 준공해 올해 하반기에는 청년들을 입주시킬 계획이다.
이 청년주택은 주변시세의 절반 정도의 임대료로 청년들에게 공급하게 된다.
또한, 지난해 처음 시행한 청년월세지원 사업을 확대·시행하고, 청년농업인 취농직불제,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등 청년농업인 활성화 도모를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특히, 기존 청년 일자리 사업들을 계속 추진하는 것은 물론 산단 청년 근로자 확보 및 유출 예방을 위해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교통비 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이 밖에도 청년들의 소통과 교류를 위한 2개소의 청년공간을 마련해 취·창업 관련 프로그램이나 청년소모임 활동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2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토대로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추진하겠다”며 “지역 청년들의 적극적인 활동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dandibod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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