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산림청, 국유림경영계획 수립을 위한 직영산림조사 착수…오는 7일부터, 강릉·평창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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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3-04 13:35:36
수정 2022-03-04 13:35:36
강원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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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강원=강원순 기자] 동부지방산림청은 강릉, 평창지역의 차기 국유림경영계획 수립을 위해 오는 7일부터 본격적으로 정밀 산림조사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산림조사는 합리적인 경영·관리를 위해 10년 단위 국유림 경영계획 작성 시기가 도래된 국유림경영계획 수립과 운영에 대한 기초자료인 나무의 종류, 높이, 부피, 토양, 경사도 등을 조사하는 것으로 올해에는 2개 경영계획구인 강릉, 평창 등이 해당된다.
금년도 산림조사 면적은 총 4만 1,700ha로 직영조사와 용역조사로 나눠지며, 직영조사(2만 406ha)는 담당공무원이 직접 실시하고, 용역조사(2만 1,118ha)는 산림조합중앙회 산림사업본부에서 실시한다.
정밀성과 높은 효율성 조사를 위해 모바일현장지원시스템, GPS, 드론 등을 활용하고, 임상도, 적지적수도, 항공사진 등 현장조사 전 참고자료로 활용해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게 된다.
심상택 청장은 ”철저한 사전 준비로 동절기 이전 조기에 조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지역 특색에 맞는 역사적, 문화적 자원 조사를 정밀하게 추진하여 현장 수요에 맞는 경영계획수립을 수립에 힘쓰겠다“고 밝혔다./k1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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