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 설정…산불방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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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3-07 23:23:48
수정 2022-03-07 23:23:48
유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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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유태경기자] 경상남도는 다음 달 17일까지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에 행정력을 총동원한다고 7일 밝혔다.
경남도는 건조한 기상과 국지적 강풍으로 인해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산불에 대응하고자 7일 시군 산불관계관회의를 열어 봄철 대형 산불추진 대책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 따라 경남도는 도와 시군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시간 확대 등 비상 근무체계로 전환하고 현장 중심 산불 예방 활동을 강화한다. 주말 도·시군 합동 기동 단속을 실시하고 일몰 후 소각행위 방지를 위해 야간단속을 강화하는 등 사각지대 없는 단속에 나선다. 또 산불 발생 시 산불 현장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판단과 진화 임차헬기 7대, 인력 3,190명 등 진화 자원을 전략적으로 운영해 초기 대응을 강화한다.
경남도 관계자는 "최근 건조한 날씨로 전국은 물론 도내에서 산불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고, 대형화 되는 추세로 산연접지에서 소각행위를 절대하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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