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휘발윳값 L당 1,900원 돌파…8년5개월만
경제·산업
입력 2022-03-10 20:42:04
수정 2022-03-10 20:42:04
김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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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김수빈기자]전국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900원을 돌파하며 천정부지로 치솟았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오늘(10일)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오전 10시 기준 전날 대비 11.95원 상승한 1,904.35원을 기록했습니다. 전국 휘발유 가격이 1,900원을 돌파하게 된 건 2013년 10월 이후 처음입니다.
전국에서 가장 휘발유 가격이 비싼 곳은 서울로, 전날보다 17.19원 오른 1,978.62원을 기록했습니다.
앞서 전국 휘발윳값이 가장 높았던 시기는 리터당 2,000원을 넘겼던 2012년으로, 사실상 현재 유류세 20% 인하로 가격이 리터당 164원 낮아진 점을 감안하면 2,000원을 넘긴 셈입니다.
이같은 고유가 상태가 지속되자 정부는 유류세 인하 조치를 7월 말까지 3개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향후 유가 추이에 따라 인하율 확대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kimsou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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