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송도역 서해그랑블 더 파크' 1순위 마감…최고 35.52대 1 기록
[서울경제TV=설석용기자] 서해종합건설이 인천광역시 연수구 옥련동 일대에 공급하는 'KTX송도역 서해그랑블 더 파크'가 1순위 청약에서 전 타입 마감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8일과 10일 진행된 1순위 청약 결과, 18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225건이 몰려 평균 17.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84㎡B 타입은 21가구 모집에 746명이 청약해 35.52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84㎡C 26.38대 1, ▲84㎡T 26.38대 1, ▲75㎡B 25.7대 1 등 모든 타입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 분양 관계자는 "주거여건이 더욱 향상되고 있는 송도역 일대에 합리적인 분양가로 경쟁력을 갖췄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특히 송도역을 중심으로 역세권 개발사업 추진과 인근 용현학익지구 개발사업이 진행되는 등 각종 개발호재로 미래가치까지 높은 만큼 정당계약도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청약 일정은 오는 17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28일부터 4월 1일까지 5일간 정당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수요자들의 자금부담을 덜기 위해 중도금 40% 무이자 금융 혜택도 제공한다.
한편 'KTX송도역 서해그랑블 더 파크'는 현재 운행 중인 수인분당선을 비롯해 인천발 KTX 경부선·경강선(예정), 월곶판교선 급행(예정) 등 추가 노선 개통이 예정된 송도역과 가깝다.
또한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조성되는 숲세권 단지로 쾌적한 주거 환경과 탁 트인 조망을 누릴 수 있다. 축구장 6배 규모의 송도2공원을 품고 있으며, 공원 안에는 약 1.5km의 산책코스와 실내체육관이 조성돼 산책, 운동, 여가 등이 가능하다.
단지는 전용 75~84㎡의 중소형 평형에 다양한 평면설계를 적용하고, 타입에 따라 4베이 4룸 등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팬트리, 화장대, 드레스룸 등 넉넉한 수납 공간과 홈네트워크 월패드, 일괄소등 스위치, 스마트 스위치 등 최첨단 시스템도 도입된다.
옥련초, 옥련중, 옥련여고, 송도고까지 걸어서 통학이 가능하며, 코스트코, 홈플러스, 송도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트리플스트리트 등의 이용도 편리하다.
'KTX송도역 서해그랑블 더 파크'의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동춘동 일대에 마련돼 있다. 2025년 1월 입주 예정이다. /joaqu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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