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창원형 공유주차장 조성사업 추진

[창원=유태경기자] 창원시는 유휴 공간을 활용한 창원형 공유주차장 조성사업을 지속 추진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시는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열린주차장 및 공한지 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열린주차장 개방사업은 학교와 공공기관, 종교시설, 기업체, 상가 등의 부설주차장을 2년 이상 무료 개방할 경우, 최대 2,000만 원 내에서 주차노면 정비나 CCTV설치 등의 주차시설 개선을 지원한다. 시는 현재 총 107개소 3,838면을 조성했으며 올해 10개소 200면 이상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공한지주차장 조성사업은 2년 이상 활용 계획이 없는 공한지를 대상으로 토지 소유자의 무상 사용 승인을 받아 재산세 100% 감면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현재 총 107개소 1,230면을 조성했고 올해 20개소 200면 이상을 목표로 추진한다.
시는 신규 주차장 1면 조성 시 약 7,000만 원 상당의 예산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할 때 공유주차장 조성으로 예산 절감의 효과와 이웃과 함께 하는 공유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최근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주차장 개방의 애로사항이 있지만, 대상지의 현장방문을 통해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소통과 협조로 대상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주차편의 시설 제공을 위해 공유주차장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이웃나눔 공유주차장 확산을 위해 기관, 학교, 종교시설과 시민들의 많은 동참을 기다리겠다"고 했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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