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급경사지 전수 사전 안전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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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3-14 20:04:05
수정 2022-03-14 20:04:05
유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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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유태경기자] 경상남도는 오는 25일까지 급경사지 2,458개소 전수 사전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빙기 급경사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이번 점검은 경상남도, 시·군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진행한다. 점검반은 균열, 침하 등 비탈면 상태와 낙석 발생 우려 여부, 붕괴 가능성 등을 중점 점검한다. 위험 요인 발생 시 재난대책상황실을 통해 즉각 대응한다.
점검 결과는 관리기관별 홈페이지에서 공개하며 붕괴 위험성이 높은 개소는 정밀 점검과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보수·보강 등 안전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해빙기에 이어지는 우기 대비 안전 점검에서 해빙기 점검 결과에 대한 후속 조치와 안전 관리 실태에 대해 한 번 더 점검한다. 행정안전부 급경사지통합시스템(NDMS)에 점검 결과와 후속 조치 방안, 안전 점검자 실명 등록을 통해 위험 요인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해빙기는 급경사지 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로 낙석, 붕괴 위험성이 높은 지역을 정비하고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철저한 안전 점검으로 인명,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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