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일반음식점 주방 위생 개선 사업 추진
현재 영업 장소에서 2년 이상 계속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 영업주 대상
31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 접수

[창원=유태경기자] 창원시는 장기간 영업으로 주방 위생 상태가 열악한 일반음식점의 주방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시는 2020년과 2021년에 이 사업을 추진해 영업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에 올해 사업 규모를 대폭 확대해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현재 영업 장소에서 2년 이상 계속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 영업주다. 시는 업소당 공사비 300만 원 한도 내에서 시설 개선비의 90%를 지원한다. 개선 대상은 영업장 주방 내 비위생적인 벽면, 바닥, 후드 시설, 주방기기 등의 도색·교체·청소 비용 등이다.
사업을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31일까지 창원시청 보건위생과로 방문하거나 창원시 홈페이지에서 사업신청서 등 양식을 내려받아 우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신청 업소에 대한 사업 계획의 적정성, 영업 기간, 사업 규모 등 서류 자체 평가와 사전 현장 방문을 통해 종합적인 심사를 실시한다. 일반음식점 30개소와 공단 내 집단급식 형태의 식당 20개소 등 총 50개소를 선정해 1억5,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많은 영업주들이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경영악화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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