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참가자 모집
SNS 활동 활발한 신청자 우대
최대 29박까지 하루 숙박비 5만 원·1인당 5~8만 원 체험비 제공

[경남=유태경기자] 경상남도는 18개 시·군별로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남지역 외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참가자가 경남에서 현지인처럼 생활하고 여행하는 장기체류형 여행 프로젝트다.
최근 소규모 또는 혼행(혼자 여행하기)객이 증가하고 장기간 여행지에 체류하며 현지인처럼 살아보는 한 달 살이가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혼자만의 시간을 즐길 수 있는 힐링관광지가 도내에 다수 있음에 착안해, 지난 2020년부터 경남에서 한 달 여행하기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경남도는 참가 신청자의 여행 동기, 여행 계획의 충실성, 홍보효과성(SNS 활동이력) 등을 고려해 참가자를 선정한다. 참가자에게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지역의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과제가 부여되므로 SNS 활동이 활발한 신청자를 우대한다.
참가자는 직접 1명 또는 2명으로 팀을 구성해 자유 여행계획을 기획해 참가한다. 해당 시·군에서는 참가자들이 여행계획단계에서 참고할 수 있는 힐링·생태체험·지역축제·액티비티·미식여행 등의 주제별 다양한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참가자에게는 팀별 최소 2박에서 최대 29박까지 하루 5만 원의 숙박비와 1인당 5~8만 원의 체험비가 1회에 한해 지원된다.
참가자는 시·군별로 40팀(팀별 1~2명), 총 720팀 정도를 연간 2~3차례 걸쳐 모집한다. 빠른 곳은 이달부터 모집 중이며 상세 모집 일정과 여행 기간은 경남관광길잡이 홈페이지 또는 각 시·군 관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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