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부 8개 시 ‘스마트 반도체 도시연합’ 체결…신규 분양 관심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국내 산업의 큰 축을 맡고 있는 반도체 산업을 중심으로 경기 8개 도시가 스마트 반도체 연합을 구축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가면서, 이들 지역에 나오는 신규 단지에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스마트 반도체 도시연합 소속 도시는 경기 화성을 비롯해 이천, 용인, 수원, 성남, 안성, 평택, 오산이다. 이들 8개 지자체에는 각각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본사 및 공장을 비롯해 IT첨단 산업단지가 위치해 있다.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밝힌 올해 총 투자액 51조6000억원 중 상당수가 이들 ‘스반연’ 지역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들 연합은 메타버스,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미래 먹거리’가 반도체 수요와 직결되는 만큼 반도체를 중심으로 운용되는 지속 가능한 도시를 지향하고 있다.
우미건설은 스마트 반도체 연합 8개 도시 중 화성에서 ‘화성 비봉 B-4블럭 우미린’을 이달 분양 예정이다. 총 798세대 규모로 전 세대 전용면적 84㎡로 구성됐다. 택지지구에 들어서는 만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내집마련이 가능하고, 우수한 기반시설도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비봉IC를 통해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비봉-매송고속도로 등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이천에서는 일신건영이 ‘휴먼빌 까사포레’를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 62~84㎡ 총 338세대 규모다. 국도 42호선과 지방도 325호선 통해 지역 이동이 수월하고 영동고속도로 덕평IC, 중부고속도로 서이천IC가 가까워 수도권 접근이 쉽다.
이 밖에도 오산에는 라인건설이 ‘오산 세교 EG the 1’ 전용 59~84㎡ 총 1132세대를 분양할 계획이다.
주거형 오피스텔 공급도 눈 여겨 볼 만하다. DL이앤씨는 오는 5월 수원 권선구 고색2지구에서 ‘e편한세상 시티 고색’을 공급할 계획이다. 전용면적 84㎡ 총 430실 규모다. 인근에 수인분당선 고색역이 자리하고 1호선·KTX·GTX-C(예정)가 정차하는 수원역이 가깝다.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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