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경기도 '두산위브 광주센트럴파크' 완판

[서울경제TV=정훈규기자] 두산건설이 경기도 광주시 탄벌동 일원에 선보인 ‘두산위브 광주센트럴파크’가 단기간 완판에 성공했다.
두산건설은 지난 19일 진행한 ‘두산위브 광주센트럴파크’ 일반 공급 예비자 당첨 계약에서 전체 693가구 중 653가구의 일반 분양 가구가 모두 계약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분양 성공은 송도 등 기존 인기가 뜨거웠던 지역에서도 무순위 청약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이례적인 성과라는 평이다.
실수요자 위주의 만족도 높은 입지 조건과 합리적인 분양가격 등이 단기간 완판을 이끌어낸 요인으로 꼽힌다. 이는 앞서 진행된 청약에서도 평균 11.54대 1, 최고 13.8대 1을 기록하는 등 청약 성공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두산위브 광주센트럴파크는 판교와 서울 강남으로의 빠른 교통 접근성을 갖췄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경기광주역(경강선)을 이용하면 판교역까지는 3정거장, 강남역까지는 총 7정거장 거리로 빠른 출퇴근 환경을 갖췄다. 특히 오는 2027년 수서~광주 복선전철이 예정대로 개통되면 수서역까지는 12분 거리로 좁혀진다.
단지는 국수봉 자락에 위치해 있고, 통미산과 경안근린공원 등 풍부한 녹지 공간을 가까이 누릴 수 있는 숲세권 입지도 갖췄다. 축구장 약 49배 크기의 광주중앙공원(2025년 예정) 조성이 마무리되면 주거 쾌적성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두산위브 광주센트럴파크의 분양가는 전용면적 84㎡ 기준 4억7,200만원~5억4,300만원선이다. 반면 부동산R114 기준 2월의 전용면적 60~85㎡ 이하의 가구당 평균 전세가격은 ▲성남시 분당구가 7억1,607만원 ▲서울시가 6억8,225만원을 기록 중이다.
두산건설 분양 관계자는 “실주거 만족도가 높은 입지 조건과 함께 경쟁력을 갖춘 분양가격이 함께 맞물려 분양 성공 결과로 이어졌다”면서 “올해 첫 분양 단지의 성공적인 분양 결과를 낸 만큼, 연내 분양을 준비 중인 동두천 등에서도 이러한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두산위브 광주센트럴파크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전용면적 59㎡, 84㎡, 총 69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입주는 2024년 8월 예정이다. /cargo29@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매출 축소에도 수익 개선”…건설사 3분기 실적 ‘활짝’
- ‘코리아패싱’ 논란 SK바이오팜 뇌전증약… “11월 초 허가”
- 지마켓, ‘셀러·고객·AI’ 7000억 투자…재도약 드라이브
- 삼성, 中企·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스마트공장 10주년 맞아
- LG엔솔·스텔란티스 加 합작공장, ‘안전 위반’ 논란
- 앱클론, CAR-T 치료제 ‘네스페셀’ 호주 특허 등록…글로벌 7개국 지적재산권 확보
- ‘SM 주가조작’ 김범수 무죄…카카오, AI·신사업 속도
- KT 김영섭 “사태 수습 후 책임”…위약금 면제 ‘불투명’
- 갤럭시S26, 삼성 ‘엑시노스2600’ 탑재 확정
- 원텍, 자사주 신탁 계약 체결…"책임 경영 실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가을, 경주가 황금빛으로 물든다. . .경주시, ‘2025 황금카니발’ 개최
- 2한국수력원자력, 저선량방사선의 퇴행성관절염 치료 효과 입증
- 3대구시,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금 11월 1일부터 접수
- 4대구시의회 육정미 의원 "대구시 금고 운영… 투명성과 효율성 강화 필요"
- 5이영애 대구사의원, '대구시교육청 올바른 국어 사용 조례안' 대표 발의
- 6대구시의회, 엑스코 사업 분야 확대로 경쟁력 제고 나서
- 7포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블루오션', ‘민간공원 특례사업 초과이익 환수 정책 세미나’ 개최
- 8김진태 지사, 국토교통부 장관 만나 ‘제5차 국가철도망’신규사업 반영 적극 건의
- 9해남군, 솔라시도에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 확정 발표만 남아…삼성 SDS 컨소시엄 단독 응모
- 10고창군-서울시 청소년, 문화유산으로 이어진 '우정의 다리'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