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송네오텍, 감사의견 거절…“이의신청 통해 해소할 것”
증권·금융
입력 2022-03-24 13:39:42
수정 2022-03-24 13:39:42
김혜영 기자
0개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한송네오텍은 24일 지난 사업연도 감사보고서의 의견거절과 관련해 한국거래소에 이의신청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상장폐지사유를 해소하고 주식거래가 재개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송네오텍의 외부감사인은 지난 23일 2021 사업연도 재무제표에 대해 감사범위 제한으로 인한 의견거절을 표명했다. 이에 따라 한송네오텍은 오는 4월 13일까지 한국거래소에 이의신청을 제기할 예정이다.
한송네오텍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지난해 회사의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하는 과정에서 감사인이 요구하는 감사기준을 일부 충족시키지 못한 것 같다”며 “회사는 이의신청을 통해 적극적인 소명을 진행할 예정이며, 개선기간을 부여받아 감사의견 거절사유를 해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본원사업의 성장과 최근 신규 사업의 성과로 회사의 펀더멘탈이 강화되고 있는 상황으로 감사보고서 이슈를 조속히 해결하도록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아울러 이번 감사보고서 의견거절 이슈로 회사의 영업 및 경영상 모든 계약관계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hyk@sea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하나카드, 국내 체류 외국인 전용 ‘하나 더 이지 체크카드’ 출시
- 대신증권, 1분기 영업이익 388억원…전년 대비 46.9%↓
- 우리은행, 대한적십자사와 기부신탁 공동마케팅 협약 체결
- 토스뱅크, 영국 BBC 'Common Good' 캠페인에 아시아 기업 최초 참여
- 덴티스, 베트남 법인 공식 출범…동남아 공략 본격화
- 엔켐, 세계 최대 이차전지 전시회 ‘CIBF 2025’ 참가
- 신세계, 백화점 매출 반등+면세점 시내점 수익 개선-NH
- 농협은행, 신보·기보와 2조6000억원 중소기업 금융지원
- 코스피, 2620대 강세 출발…"반도체 투자심리 개선"
- 하나銀 대전 D-도약펀드 1000억원 출자…전략산업·딥테크 기업 육성 지원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고창군 ‘인구 5만지키기 추진단’ 위촉식 개최
- 2심덕섭 고창군수, 제21대 대통령 선거 투표 참여 독려
- 3르노코리아, 국민대학교와 MOU…미래 모빌리티 인재 양성
- 4횡성군의회, 영덕군 산불피해 복구 성금 기탁
- 5경북테크노파크, 영천 금호 청년모임 및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 6김성호 영덕군의회 의장
- 7경북도, 254억원 투입 산불 피해 과원을 미래형 과원으로 전면 재조성
- 8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약이행평가, 경북도 최우수(SA) 획득
- 9iM금융그룹, 삼성라이온즈와 함께 ‘홈런 기부 캠페인’ 실시
- 10대구광역시, 도시철도 안전 강화한다. . .LTE-R 국비 확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