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오동민원센터 신청사 개청식 가져

전국 입력 2022-03-28 16:57:43 수정 2022-03-28 16:57:43 유태경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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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관계자들이 28일 열린 오동민원센터 신청사 개청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창원=유태경기자] 창원시는 28일 도·시의원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동민원센터 신청사 개청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착공해 올해 1월 준공된 신청사는 사업비 18억5,000만 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359㎡ 규모로 지어졌다. 1층은 민원실, 2층은 작은 마을도서관과 열린 회의실로 사용된다. 


시는 청사 내·외부 정비를 마치고 지난 21일부터 민원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개청식은 지난 2018년 9월 오동민원센터 신청사 건립 확정 후 오랜 기다림 끝에 신청사를 맞이하는 기념 행사로, 2층 테라스 마을 정원 조성과 계단 갤러리에 주민 얼굴 작품을 만드는 등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신청사를 방문하는 주민에게 소소한 재미를 선사했다.


허성무 시장은 "오동동은 민주성지 창원의 정체성이 자리한 곳으로, 그 뿌리 깊은 지역 정신을 이어 오동민원센터 신청사가 다양한 주민의 뜻이 함께하는 소통과 화합의 새로운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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