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우량 피조개 종패 약 7,700만 마리 살포

전국 입력 2022-04-08 16:47:28 수정 2022-04-08 16:47:28 유태경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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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구 잠도지선 양식어장의 어업인들이 우량 피조개 종패 약 7,700만 마리를 살포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창원=유태경기자] 창원시는 8일 자율관리어업 육성사업으로 진해구 잠도지선 양식어장에 우량 피조개 종패 약 7,700만 마리를 살포했다고 밝혔다.


시는 어업자원의 증강·회복과 어업인 소득증진을 위해 사업비 1억 원을 들여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살포한 피조개는 우리나라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진해 특산물로, 패류 중 드물게 혈색소가 붉게 보이는 헤모글로빈이 다량 함유해 '피조개'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단백질, 비타민 등 영양식품으로 알려져 과거 일본으로 전량 수출될 정도로 인기가 많은 품종이다. 


시는 살포한 피조개를 1~2년의 기간 동안 어장에서 서식 후 성패가 되면 채취해 우수한 품종으로 유통 판매할 예정이다. /jadeu081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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